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루 오리진 (문단 편집) == 여담 == * 다른 민간 우주 기업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진 공개하지 않는, 정보 공개에 매우 인색한 회사이다. 뉴 셰퍼드 시험발사 영상에서도 캡슐 내부에서 보이는 우주의 모습을 돈 내고 직접 타서 보라는 듯이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 경쟁사라 볼 수 있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는 악연이 매우 깊다. 설립일 자체는 원체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았던 [[제프 베조스]]의 이른 추진으로 블루 오리진이 2년 앞서지만, 실질적인 진척도와 사업 추진력은 스페이스X가 현재 앞서고 있다. [[팰컨 9]]과 [[팰컨 헤비]]에 사용되는 바지선을 이용한 해상 회수 시스템은 블루 오리진이 미리 기술 특허를 등록하여 타 회사들이 사용할 수 없게 하였지만, 스페이스X 측에서 과거 여러 매체들에서 선박에 로켓이 착륙하는 장면들을 모아 제출해 블루 오리진만의 독창적 기술로서 인정할 수 없다고 소송을 걸어 특허를 무효화 했다. 덕분에 다른 회사들도 해상 회수 기술을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게 되었다. 이후 스페이스X가 [[NASA]]로부터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케이프 커내버럴]] 발사장 한곳을 장기임대하자 블루 오리진측에서 부당 계약이라며 국가에 소송을 걸었지만 그 사유가 충분치 않아 기각당했다. 이후 [[아르테미스 계획]]에 사용될 달 착륙선 후보로 유일하게 예산 커트라인에 들어간 스페이스X의 안이 낙점되게 되자 블루 오리진은 또 다시 불공정 경쟁으로 국가 소송을 걸고 다방면에서 로비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나사가 [[SLS 로켓]]을 만드느라 예산이 매우 빠듯해진 관계로 가장 저렴하면서 가장 페이로드 용적이 큰 스페이스X의 스타십 말고는 다른걸 선택할 여유가 없었다. 블루 오리진의 로비를 받는 의회에서는 나사가 스페이스X와 유착하여 쓸데없이 큰 우주선을 착륙선으로 선정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착륙에만 사용될 물건이 달 까지 우주인들이 타고갈 [[오리온 우주선]]과 달 궤도의 [[루나 게이트웨이]] 우주정거장을 합친것보다도 더 크다], 나사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싸서 선택한건데 난감하다는 입장. * 경쟁사인 [[스페이스X]]와 여러모로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다보니, 블루 오리진 유튜브 채널에서도 간혹 스페이스X빠들과 댓글로 키배가 벌어지곤 한다. 대개는 2020년 현재 기술력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스페이스X VS 액화수소를 이용해 친환경적[* 스페이스X에서 현재 운용 중인 [[팰컨 9|팰컨]] [[팰컨 헤비|시리즈]]는 [[등유#s-3.2.1|케로신]]을 쓰므로 재사용을 하더라도 슬러지가 남기 때문에 부스터 1대당 최대 사용횟수를 10회로 추산하고 있다. 대신 차세대 우주여객선 [[스타십(스페이스X)|스타십]]은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과 마찬가지로 액화 [[메테인|메탄]]을 사용한다. 사실 메탄 사용의 주 목적은 화성 현지에서의 연료 생산을 통해 지구와 화성 사이를 왕복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지만, 부수적 효과로 로켓의 재사용 빈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10회 추산도 결국 2021년에 B1051 부스터를 무려 '''11번(...)'''이나 재사용하면서 갈아엎었다.]인 블루 오리진 구도이고, 심지어 발사 중계 영상에서 고도 및 속도, 중량의 단위로 스페이스X는 [[국제단위계|미터법]]을 쓰는 반면, 블루 오리진은 [[미국 단위계]]를 쓰기 때문에 "미국 기업이 피트·mph·파운드 쓰겠다는데 무슨 불만임?" 과 "우주기업이면 세계 표준을 따라야지 않나?[* 당연하지만 [[NASA]]도 미터법을 무시했다가 [[화성 기후 궤도선]]을 어이없게 날려먹은 흑역사가 있는 만큼 사내에서는 미터법을 사용한다. 대신 --미터법 따위는 무시하는 [[미국인|납세자들]]을 위해-- 중계에서는 미국 단위를 쓰는 경우가 많다.]"와 같은 논쟁이 일어난다. 한편, 블루 오리진에선 그동안 발사 영상에서 실시간 채팅을 공개하지 않다가 [[https://youtu.be/O97dPDkUGg4|NS-13 미션]]에서 처음으로 실시간 채팅을 공개했는데, 일론이 제프를 도발한 [[https://youtu.be/0871VJfvD1c?t=1003|Jeff Who?]]라던지 스페이스X 찬양으로 도배되는 어그로가 가득했다. 참고로 유튜브 영상의 완성도로는 스페이스X 쪽이 로켓 측면샷이나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하는 직원들의 리액션, 그리고 개드립 섞인 해설위원들의 설명 등으로 인기가 더 많다. 반면 블루 오리진의 발사 중계는 연출도 직원들의 리액션도 건조하기 짝이 없다. 상업용 로켓 수송 실적도 많고, 유인 우주선 미션까지 성공한 스페이스X에 비하면 현재 블루 오리진은 준궤도 우주관광업체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입장이 갈린다. 블루 오리진을 지지하는 이들은 뉴 글렌을 개발 중인 블루 오리진이야말로 항공우주 업계의 [[다크 호스]]라고 주장하는 반면, 스페이스X 지지자들은 아직 뉴 글렌이 개발도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개발중인 기체까지 따진다면 스타십의 성능이 더 우월하다고 반박한다. 뉴 글렌과 스타십 모두 개발 중이지만 스타십은 2020년부터 시험기를 제작해 비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반면, 뉴 글렌은 개발 진척도가 전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뉴 글렌 로켓의 발사 계약 자체는 이미 여러 건이 이루어져서 사실상 [[마감]] 날짜를 받아놓은 프로젝트라 계약자들이 사기를 당한게 아니라면(...) 개발은 거의 완료 단계에 와 있다고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블루 오리진의 스케줄대로라면 늦어도 2022년부터는 상업 발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페이스X]]가 [[스타십(스페이스X)|스타십]]을 순조롭게 제작하지 못한다면 민간 우주기업의 정점이라는 인지도를 순식간에 빼앗길지도 모르고, [[스타십(스페이스X)|스타십]]이 제대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가격경쟁력이란 부분에서 과거와 같은 일방적 독주에는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개발 기간을 못 맞추면 까짓거 제프 베이조스가 위약금을 물어내면 그만이긴 하다~~ 하지만 BE-4 엔진 문단에 나와있는 바와 같이 블루 오리진은 [[ULA]]와 계약한 엔진의 납품 기한을 어긴 데다, 뉴 글렌의 개발 일정도 이미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ULA는 블루 오리진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데다가 안정적인 자금원인 미 우주군이 연관되어 있는 만큼 뉴 글렌보다 우선순위가 훨씬 높다. 먼저 ULA의 Vulcan 로켓이 발사되어야만 뉴 글렌도 발사될 수 있다.] 뉴 글렌은 처음에는 2020년 발사 예정이었으나 2021년 하반기로 연기되었고, 2021년 2월에 또다시 연기되어 2022년 하반기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초의 시험 발사를 2022년 하반기에 하고 나서 곧바로 2022년에 예정된 상업 발사를 수행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뉴 글렌의 발사가 예정대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이미 로켓 재사용 기술을 완성해서 수 년간 상업 운용해온 스페이스X와 달리 준궤도 재사용 경험만 있는 블루 오리진이 곧바로 궤도비행 후 재사용에 성공할 거라고 기대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스타십 개발이 끝나기 전까지 빠르게 재사용 기술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뉴 글렌은 가격 경쟁력에서 스타십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된다. 1단 부스터만 재사용 가능한 뉴 글렌이 1, 2단 모두 재사용되는 스타십을 상대로 경쟁이 가능할지도 두고 봐야 할 부분이다. 2022년 하반기 발사도 연기되어 이제는 2023년에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https://spacenews.com/vulcan-centaur-on-schedule-for-first-launch-in-2022-as-new-glenn-slips/|#]] 2023년에는 또다시 발사 계획이 미뤄져서 2024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https://arstechnica.com/science/2023/01/blue-origin-is-developing-a-space-tug-for-its-new-glenn-rocket/|#]] 한편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2023년 4월에 발사를 시도했고 비록 궤도비행에는 실패했지만 이륙 성공과 Max-Q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 2021년 7월 베조스가 직접 탑승한 [[블루 오리진 우주 캡슐]]이 스페이스X보다 먼저 우주관광에 나서면서 스페이스X에 한방 먹인 것 같았으나, 스페이스X에서는 30분간의 탄도비행에 그친 블루 오리진과는 아예 넘사벽으로 관광객 4명만을 태운 [[크루 드래곤]] 우주선으로 아예 4일간 지구궤도 선회비행까지 시키고 귀환시키면서 기술력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 스페이스X와는 인류가 지구 밖으로 진출하여 정착할 장소를 두고도 큰 차이를 보인다. 스페이스X의 궁극적 목표는 [[화성]]의 [[테라포밍]]을 통한 인류의 다행성종족(Multiplanetary species)화인 반면, 블루 오리진은 화성의 테라포밍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으며, 대신 언젠가 [[우주 거주구|스페이스 콜로니]]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를 위한 우주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마존의 활동 영역을 우주로 넓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 베이조스의 구상은 궁극적으로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중공업 시설을 모두 지구 궤도로 띄워보내고 지구를 청정구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 최근들어 안티가 다소 늘었는데, 트위터를 위시로 한 SNS를 통해 [[버진 갤럭틱|다른]] [[스페이스X|기업]]과의 비교를 자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폭제가 된 것이 [[아르테미스 계획]]의 HLS 사업자에서 탈락한 이후 [[스페이스X]]를 비방하는 인포그래픽을 공식 사이트에 두 차례에 걸쳐 게시한 사건인데 블루오리진 서브레딧에서조차 비난이 쏟아지고 블루오리진의 직원이라고 밝힌 이가 최근 자사의 PR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언급까지 하는 상황이다. [[https://twitter.com/joroulette/status/1422921550869708803|#]] [[https://twitter.com/thesheetztweetz/status/1426136204857249794|##]] [[https://www.blueorigin.com/blue-moon/national-team|공식페이지]] * 아르테미스 계획의 HLS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이후로 NASA를 고소하여 계획을 지연시킨 부분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 기업이 정부 사업에서 탈락한 뒤에 미국 회계감사원(GAO)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 HLS 사업자 후보였던 스페이스X, 다이네틱스, 블루 오리진 모두 과거에 각자 다른 이유로 GAO에 이의를 제기했던 적이 있었다.]이지만 단순히 사업자에서 탈락했다는 이유로 NASA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2세대 스타링크 계획 수정안을 기각해 달라는 이의까지 이어지면서 일론 머스크는 이를 비아냥거리는 트윗을 게시하고[[https://twitter.com/elonmusk/status/1433102773013258242|#]] 스페이스X 팬덤은 제프 베조스를 Jeff Sue, 블루 오리진을 Sue Origin으로 부르며 비난하고 있다. 두 회사를 모두 응원하는 팬덤도 블루 오리진이 본업보다는 법적 분쟁에 열중하여 우주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 2021년11월5일, 우주관련 리포터인 Michael Sheetz와 제프 베조스의 트위터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이 제기한 이의가 최종적으로 기각되었다. 이로서 블루 오리진이 상고하지 않는 이상 NASA와 Space X는 정식으로 프로젝트를 재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제프 베조스는 판결내용을 존중한다는 뜻의 트위터를 남겼으므로 재상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https://twitter.com/JeffBezos/status/1456311095761637384/photo/1|#]] 직후 Elon의 리트윗, [[파일:Elons_twitte_20211105.png|width=25%]] * 사내에 성희롱과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다고 폭로가 나왔다.[[https://m.yna.co.kr/view/AKR20211001040100075?section=international/all|#]] [[분류:2000년 설립]][[분류:미국의 항공 우주 기업]][[분류:나무위키 천문학 프로젝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